재테크 / / 2022. 9. 15. 17:03

생필품 물가 오르는 이유 원인은 무엇일까?

생필품 물가 오르는 이유 원인은 무엇일까?


지속되는 경제 침체 속에 장보기가 두렵고 어디 놀러를 다니는 것도 무섭다는 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기름값도 많이 문제가 되면서 나날이 삶 속의 물가 오름을 여실히 느끼게 되는 것 같은데요. 살아가다 보면 왜 물가는 오르기만 하고 내려가지는 않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떤 물건을 특정해서 10년 전과 현재 판매 가격을 비교해보면 정말 많은 가격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물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처럼 물가 오르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가는 여러 가지 재화에 대해 개별적으로 나타낸 가격을 종합해서 평균 수치를 낸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르게 설명하자면 화폐에 대한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과 동일하게 반비례한 관계에 밀접해 있기도 합니다. 뉴스나 신문에서는 물가 오를 예정이다 내지는 올랐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도대체 물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삶을 영위하거나 혹은 개인적인 욕망을 위해서 소비는 필수 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회는 소비와 생산으로 시장이 형성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소비와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물가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면 소비자들에게는 소극적인 소비형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수입이나 임금은 동일하지만 물가가 오름으로 인해서 생활 수준을 이전처럼 영위하는 데 사용되는 지출은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10만 원이라고 할 때 한 달 식비가 2만 원일 때와 5만 원일 때는 체감되는 부담감은 확연하게 달라질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한 번도 내린 적은 없이 이처럼 물가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면 대한민국은 특히나 만성적으로 상승곡선만 그리고 있는 물가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계에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로 매달 통계청에서 조사하고 발표를 하고 있는데 물가변동을 확인하는 데에는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표만으로는 소비자들이 온전히 피부로 느끼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가 오르는 이유 중 첫 번째는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데 그만한 물건의 양이 부족하게 되는 현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말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수요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의 경우에는 어떠한 물건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생산비용이 증가함으로 인한 상승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비용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의 경우에는 돈의 양이 늘어나서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통화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중앙은행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은행에서 통화를 직접 발행하여 각 민간은행에 공급하는데 시중에서 개인이나 기업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여 재정상태가 나빠질 때 채권을 매입하거나 대출을 해줌으로 인해서 통화 공급이 되게 됩니다.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부분을 확인하려면 자본주의 개념에 대해서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을 바탕으로 두고 이윤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상품이 생산되고 노동력은 상품화되어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체제입니다. 또한 모든 재화에 대해서는 가격이 부여된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는데요. 재화에 대해서 가격이 부여되는 것은 앞서 언급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되게 됩니다.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서 물건이 남아돌면 이를 빠르게 처분하기 위해 물건값을 낮추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가 된다면 앞서 언급한 수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요량이 언제나 높을 수만도 없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들여다보면 통화량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앞서 언급한 대로 개인이나 기업의 대출 이용 등으로 인해서 시장에 풀린 돈의 양 자체가 많아졌기 때문에 가치가 하락해 오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화량의 경우에는 실제 화폐를 찍어내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오히려 실존하는 돈보다 없는 것이 더욱 많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자연히 물가가 상승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통화량 증가와 비례되는 이유가 인플레이션이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통화량 증가 동태를 살펴보면 물가상승과 유사한 추이로 흐름새가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화폐의 가치는 계속해서 변할 수 있지만 통화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물가 오르는 이유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현상에 대해서는 일시적일 수는 있으나 정부가 개입할 수는 있습니다. 돈을 풀어서 양적완화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시민의 소득이 줄기 때문에 금리를 낮추고 부족한 소득에 대해서는 정부가 부양하는 방법입니다. 이에 높아진 부분에 대해서 헷지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방법은 정부가 부채를 안고 경제를 지탱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기업이익 상승이 함께 와야 합니다.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은 내수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 또 내수경제는 국민 소비활동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익의 상승으로 공급충격에 대해 국내외적으로는 경제활동이 건전해야 하며 시민은 활발한 소비활동을 이어가는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물가 오르는 이유가 반복되어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하는 때에 출구전략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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